솔리스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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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위스키 카발란 솔리스트 - 버번 캐스크 vs 럼 캐스크
오늘은 대만 위스키인 카발란의 CS 제품인 솔리스트 비교시음향이다. 카발란 솔리스트는 Cask Strength 제품 라인업인데, 정말 다양한 강화주정와인 및 증류주를 숙성한 캐스크를 사용하여 실험/제품 출시를 하고 있다. 아래 15개 제품 중 5개는 현재 홈페이지에 없는 것으로 보아 솔리스트 라인업으로 생산/판매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하 캐스크 생략) 버번 럼 (현재 홈페이지 등재 x) 피티 (x) 피티드 (x) 프렌치오크 (x) 브랜디 포트 마데이라 (x) 비노 바리끄 올로로소 셰리 모스카텔 셰리 만자니아 셰리 아몬띠아도 셰리 피노 셰리 PX 셰리 이렇게 다양한 카발란 솔리스트 중 오늘 비교할 제품은 버번 캐스크과 럼 캐스크이다. 카발란 버번캐스크는 개인적으로 자주 생각나는 위스키 탑5에 들..
2022.12.15 -
에어레이션의 효과
오늘 마실 위스키는,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캐스크 카발란 라벨에 있는 캐스크 정보와 병입 날짜를 비교해보면, 11년 숙성 제품이다. 카발란 치고 상당히 오랜 기간 숙성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 땄을 때, 아주 진한 베리향이 났다. 정확히 표현하면, 설탕에 절여진 건포도가 상하기 직전까지 간 듯한 그런 향이었다. 조금 과하다 싶어 1주일 정도만 에어레이션을 시키려고 해었는데, 바쁘다보니 거의 한달이 지나버렸다. 이번 비교시음향의 목적은, 에어레이션의 효과를 이해하는 것이다. 에어레이션이 되면, 알콜 부즈 뿐만 아니라 향/맛도 조금 부드러워지는지가 궁금한 것이다. 처음 디캔터 뚜껑을 여니까 찰나의 알코부즈가 코를 찔렀다. 디캔터 표면에 습기같은게 잔뜩 맺혀있는데 저게 알콜(?)이라하던데, 아마 술에서 ..
2022.04.23